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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출사기

♡좋은 글과 일상,기타/출사♧ 여행

by 전자올겐연주인 2009. 11.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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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40~50D 클럽의 출사에 얼굴을 내밀어봤다.

주왕산 출사중 오는길에 봤던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경치를 잊지못해

바라던 곳으로 출사 일정이 잡혀 반가운김에 참석..

 

일산의 약속장소로 아침일찍 서둘러 나갔다.

대장님의 캐디락 승용차에 몸을 싣고 드디어 출발...

가는 도중 두명을 더 태우곤 목적지로 신나게 달린다.

 

 

생각보단 순조로운 도로사정에 기분좋게 달려가니

현지 합류회원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나이층들은 있지만 이미 얼굴들을 아는터라 낯설지않음에 분위기는 업 되고..

간간히 코다리님의 너스레와 구여운 제스쳐에 박장대소하며

 커다란 바위로 산을 이룬 금월봉... 지하에 묻혀있던 바위가

흙을 모두 파내며 지상에 나오게 한곳... 시커먼 바위가 웅장함을 나타냈다.

 

 

이젠 점심 시간.. 일직 나오느라 아침이 부실한 우리들은 송어회로 유명한

전문점에 찾아든다. 계곡속에 위치한 음식점...

주변 풍광이 나름 가을 내음을 물씬 풍겨 주변을 산책하며 습관처럼

또 다시 열심히 셧터를 누르며 나만의 세계로 잠시 빠진다.ㅎㅎㅎㅎㅎ

 

 

 

 

 

다시 찾은곳은 청풍 문화단지....

회원중 한분이 그곳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공짜...ㅎㅎㅎ 입장....

시원한 충주호를 끼고  각종 문화재를 보존한곳...

높은 전망대를 오르니 넓은 호반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금 출발.. 장회나루라는곳에 멈춰섰다.

아름다운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곳..

청풍 호반에서 가장 경치가 좋다고 하는 곳이란다.

열심이 풍광에 빠져 셧터를 누르니 어느덧 해는 기울 준비를 하고 만다.

 

 

다시금 도담삼봉을 향하여 출발... 마음이 바쁘다.

늦가을이라 석양도 빨라 더욱 맘이....

올해초에 처음 와본 도담삼봉... 잠시 그때의 기억 속에 빠져본다.

이잰 서글픈 기억 저편이 되버렸던 이곳....

몇컷을 누르니 어느덧 어둠이 찾아들고... 그때 나타난 앤 공주 아우...

반가움에 끌어안고...우린 사진을 직으며 지난 얘기에 잠시 빠지고...

 

 

 

 

저녁 식사를 끝으로 갈길이 먼 우리들은 현지팀과  작별을 고할수밖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늦가을의 하루는 너무 짧음에  다시 아쉬운 맘이든다.

생각보단 도로사정은 원할한편으로 어렵지 않게 올라올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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