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 앞...
대상포진이란 병과...
대상포진... 병명도 생소한것이 나에게 고통을 몰고왔다.
그간 성대와 치아 빼곤 건강이라면 자신만만..
겁없이 무리한 출사에 임풀란트 수술까지 하고
죽을 먹는 상태에바로 덕유산 출사를 갔으니
이렇게 된것도 어쩜 사필규정이었을지도...
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신경속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몸 한쪽 부위를 신경을 타고 피부까지 파고들며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게 특징이란다.
처음엔 담 들린것처럼 등이 아프고 저리고
그래서 잘못 판단으로 정형외과 한방 치료들을 한다고한다.
몇일 뒤에 좁쌀같은 물집이 띠를 이루며 생기고 통증은 점점 더....
그제서야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단다.
그 고통은 이루말할수없어 잠을 이룰수없을정도...
진통제를 투여하며 2~3주는 앓아야 통증도 가라앉는다고...
겨울에 많이 발생되며 장년, 노년층에 많이 발생 된다고한다.
불행중 다행이랄까? 얼굴에까지 물집은 잡히지 않아서....
지금 열흘이 넘게 이 병과 씨름하며 외부 활동도 할수없게 되고 말았다.
그간 나 자신을 너무 과신하고 무리하게 돌아댕긴 댓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요즘 두문불출하며 생각에 빠진다. 나 자신에 실망을 하며...
열정과 근성 하나로 지금껏 살았지만
이젠 의욕만 앞서서 되지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나의 생활 신조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건강이 최고라고.. 새삼스럽게 다시 되뇌이며
나 자신 건강에 소홀했던 점을 반성한다.
이젠 연식은 어쩔수없는걸까?
우울하고 맘이 괴롭다. 나 자신은 늙지 않는줄 알고
자만하며 착각속에서 산것같다.
특별한 건강 관리 없이 열심히 활동하고
즐겁게 살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수정해야하는 중대한 시점이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이 새삼 와 닿는다.
더 늦어 후회 하기전에 우리모두 좀더 건강에 관심 가지고 살아야함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