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온 친구와 산책을 즐기기위해 찾은 일산 호수공원..
지난번 찾을때와는 다른 ..그곳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도심속의 봄은 농촌 들녘과는 전혀 다른 정돈 된 분위기지만 빌딩숲 사이로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다는것만도
이곳 주민들에겐 행복이요. 삶의 원천이 될것이다.
하늘거리는 버들가지엔 연둣빛 새싹이 돋고 꽁꽁 얼었던 호수는 녹아 유유히 흐르며
벚꽃은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하며 방긋웃고 노란 개나리는 활짝 욱으며 우리들 마음을 밝게 만들어주고있다.
겨우내 침침했던 마음들이 이런 자연을 보며 따스하고 포근하게 변할것이고 더욱 따스한 세상이 될것이다.
사진이 목적이 아닌 맘적 여유를 가지고 산책했던 호수공원은 나의 마음도 여유롭게해주는듯하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메라군(?)은 동행을 하고 몇컷 찰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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