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비치는 저녁 노을이 근래에 보기드물게 아름답더군요.
사진을 하는 제 손자 답게 안방에서 일하고 있는데 4살박이 손자가 거실로 와보라는겁니다.
하늘이 이상하다고.....ㅎㅎ 아이눈에도 신시했던모양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바로 셧터를 누르니 손자는 파인더를 보자고도하고....
그러더니 일몰이 사라지자 하늘이 이상하다고....ㅎㅎㅎㅎ
누가 지 할미 손자 아니랄까 이런모습에 저를 부른 손자가 대견하더군요.
어느세 이렇게 컸는지...흐믓한 마음으로 손자를 뽀보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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