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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과 포천 출사후기

♡좋은 글과 일상,기타/출사♧ 여행

by 전자올겐연주인 2010. 9.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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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페 개설 첫 출사인 소화묘원과 비둘기낭..그리고 고석정을 다녀왔습니다.

회원이 몇명 되지않아 가족같은 출사였답니다.ㅎ

늘 벼르던 곳..두물머리운해와 야경을 담기위해 회원 3명은 찜방에서  시간 보내고

새벽 3시반에 출발 찜방에 있던 회원을 픽업... 소화묘원이라는  천주교 묘지를 향해 새벽을 가르며 달렸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며 구불구불 산길이 이어지고 깜깜한 밤은 을시년스럽기까지했습니다.

공동 묘지를 향해 오르고보니 우와!!벌써 많은 진사님들이 와계셨습니다.

땅 속에 계신분들이 새벽잠을 깨어 욕하는듯한 공원묘지의 출사... 그러나 널리 보이는 광경은 가히 탄성을 자아내게됩니다.

바다같은 모습의 운해가 쫘악 깔렸지요. 처음 방문 소득치곤 대박입니다.ㅎㅎ

다음으로 향한 곳이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 며칠전 부터 내린 비로 수량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비둘기 둥지 모양의 폭포에서 열심히 담고 다시출발 고석정으로....

 1년반전 겨울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느낌은 이곳에도.... 이렇게 이름새벽부터 종횡무진 뛰어다니니 하루가 꼴깍!!

다리는 후들후들 피곤이 엄습해옵니다. 미치지 않고야 새벽 3시부터 이럴수 있을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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