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올해는 큰 시름 모두 떨칠수 있는 한해가 되길....

☞충청도 지역/풍경♣ 갤러리

by 전자올겐연주인 2010. 1. 2. 11:46

본문

 늦은 오후 지나는길에 들른 꽃지해수욕장...

혹시나 멋진 낙조라도 볼수있을까 야무진 꿈에 들려보았지만

무심한 태양은 구름속에 꼭꼭 숨어 고개를 내밀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혹시나하며 추운 바닷가를 거닐어 보지만

역시나....ㅎ 그러나 아름다운 바다는 늘 우리에게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볼꺼리를 제공 해주고 마음을 가라앉혀준다.

한적한 바다위에 가끔 보이는 갈매기와 고깃배...

늘 보는 흔한 풍경이지만 추운 겨울엔 왠지  썰렁한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고...

 

열심히 셧터를 누르는데 흔치 않은 광경이 눈에 띤다.ㅎ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추운 겨울 바다에서 쓸슬한 모습의 한 남자의 뒷 모습...궁금하지만 알순없고...

요즘의 세상살이의 팍팍함을 보는듯해 마음이 씁쓸하다.

 

힘든 가장들의 고달픈 삶을 함축 해놓은 듯한 장면....

올해는 6-년만에 찾아오는 백호랑이 띠라고 하던가?

귀한 띠니만큼 그간의 모든 삶들이 술술 풀려

우리 모두 마음편히 살수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한다.

 

바르게 앞만보고 살아온 서민들 큰 시름 모두 떨쳐 버릴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고생 할만큼한 서민들... 가장들.. 이젠 나름 부듯한 보람을 느끼며

비록 가정에서라도 꿋꿋하고 당당한 가장으로 살아갈수있길 바래본다.

 

그럴려면 나라를 이끄는 지도층, 정치인들 올바른 혜안으로 잘 이끌어주어야할것이다.

너 잘났다 나 잘났다하지말고....겸손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개인 사리사욕만 채우지 말고 진정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