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담을 수 있다고 입 소문으로
유명한 서해안 당진의 왜목항
한적하고 자그마한 항구는 정겹기만하다.
사전에 제대로 정보도 없이 쨍한 날씨에 무조건 소문만 듣고
아름다운 낙조를 기해하며 들렀지만
오늘도 꿈꾸던 낙조는 물건너 갔음음 알고 급거 실망을 ...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계절마다 조금씩 다르기에
소문과는 달리 이곳 겨울의 일몰은 꽝이라는것을...
빛을 잃어가는 태양을 보며 간간히 비친 빛과 어우러진 바다를 몇컷 담고
떨어지는 태양을 찾아 산을 넘고 또 넘고 헐레벌떡 비상이 걸리고 만다.
방향 전환을 해가 떨어지기전에 서둘러야겠기에
산을 오르고 다시 또 내려가고...
(스토리는 왜목마을 낙조 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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