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리 민속마을의 겨울

 충남 당진의 외암리...

옛시골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며 주민들이 거주..

옛날 전통 음식도 알리며 관광객을 맞고있는 곳...

 

옛  향수에 젖게하는 정감있는 초가와 돌담들...

겨울이라 고드름에 잔설이 파란 하늘과 어울리던 날....

 

입장요가 다소 비싼(2,000원 ) 느낌은 있지만 때마침 

자연도 도와준 아름답고 청명한 날의 출사였던 셈..

 

여름에 이어 두번째 방문... 계절마다 다른 느낌은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사흘동안 내려준 눈 덕에 한층 경치가 아름답다.

 

이런날은 대박터진 느낌의 날...횅재한 느김...

사진인들은 늘 출사에서 날씨가 바쳐주길 고대한다.

사진에 날씨는 중요한 요소이니... 아니 덤으로 얻는 보너스 같은것이랄까?ㅎ

 이런 날은 무거운 장비도 가벼운 솜털 같은 느낌으로

피로 한줄도 모르고 신나게 셧터를 눌러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