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선배님과 함게한 창덕궁 출사....
벚꽃이 한참일때인것 같다.
갑자기 나를 상대로 인물 사진 연습 삼아 찰칵!!
이쁘게 담아주셨다.
벌써 일년전 일..이렇게 세월은 시위를 떠난 화살촉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저물어가는 청춘,,,아까버라..ㅠㅠ
이쁘게 담아 주셨던 선배님이 요즘 건강이 안좋으셔서 카메라만 쳐다보고 속상해하신다.
참 맘이 아프다. 이렇듯 시간이 갈수록 우리들은 세월에 묻혀 노쇠해가는것을....
얼른 쾌차하셔서 함께 좋은 곳 찾아 다니며 멋진 장면에 행복해하고 웃을 수 있음 좋겠다.
선배님이 안계시니 앙꼬 없는 찐빵... 늘 가족 같은 좋고 편한 선배님이다.
선배님 쾌차하실 동안 메라양(?)은 저만차 던져두시고 몸 조리 잘하세요.
손이 근질근질 하더라도 꾹 참으시고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