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최선을 다할때...
by 전자올겐연주인 2010. 5. 26. 11:07
바쁜 일상에 쫓겨 살아온 어느날
문득 뒤를 돌아보니
세월은 어느덧 저만치 가벼렸네.
손을 뻗친들 닿지않고
뒤로간들 갈수없을만큼 먼길을...
무엇을 위해 뛰어왔나?
무엇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나?
돌아보니 답은 없고 마음만 산란하네.
허무한 길이 인생길이라고 하던가
몸과 마음 모두다 세월속에서 퇴색 된
나 자신에게 반문해보니
공허한 메아리만 귓가에 맴 돌고...
하늘거리는 봄 바람은
나를 위로하며 손짓하네.
누구를 위한 삶이던가?
나 자신을 위한 삶이던가?
역시나 대답없는 메아만 되돌아오네.
돌이켜보니 참 먼길을 걸어왔네.
이젠 셀수도 없이 먹어버린 나이에
조용히 주변을 정리하며 마음을 다스리며
세상의 좋은 모습만 담는다.
지난 세월 생각하면 무엇하고
후회하면 무엇하리.
좋았던 일만 기억하고 나쁜 일은 생각치말자.
그래! 잊자..
세월에 일그러진 몸과 맘을 추스리며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할때 자신의 만족감에
미소를 지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 이대로 세월을 이기며
씩씩하게 살아가노라면
이담에 나의 소풍이 끝나는 날...
미소를 지을 수 있으리라.
회한은 있겠지만 후회는 하지말고
그래도 행복했노라 위안은 할수 있으리라.
그래서 오늘도 달린다.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
세월을 잊고...달리리라.
열심히 살리라,
열심히 앵글을 찾아 다니리라. 여러분들 회이팅!!ㅎㅎ
(이상 저의 끄적임 이었슴돠)
처음으로 이미지 촬영을...
2010.08.25
beautiful 5060 하계 정모를 마치고...
2010.06.05
방문 하시는 분들 만두 드세요.ㅎ
2010.04.10
간담회를 마치면서....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