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촬영 실습( 울 손주 )

 

풍경 사진은 이젠 조금 자신감이 붙었지만 인물 사진은 아직도 자신없다.

가장 힘든것이 인물 사진이라고 선배님들이 말씀하신것 들었기에...

그래서 손주만 있으면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쁘다.

여러가지로 시도를하며 시행 착오를 겪는중 일부 골라봤다.

아기들은 움직임이 많기에 더욱 촬영하기 힘들다.

순간포착을 잘해야하는데 진땀이 난다. 

해맑은 눈빛으로 지 엄마를 응시하며 뭔가 손짓까지 동원해서 의사 표시를하고있다.

 

ㅎㅎㅎ 묘한 표정이 재미있다. 

 남자답게 생긴 울 손주..지 부모보다 훨 나은듯하다...

 뭐가 좋은지 환하게 웃는 모습은 넘 예쁘다.

 피아노 앞에서 흥에겨워 지긋이 눈을 내리깔고 분위기에 한껏 젖어있다.

 

 한참 호기심 많은 26개월..모든것이 신기하게 다가올것이다.

 온갖 폼을 잡고 피아노 건반을 눌러본다. 작은 몸까지 움직이며...

피아노를 한몸에 끌어 안을듯하다.ㅎㅎ

                                                                             앙징스런 손가락으로 건반을 두드리는 모습은 무척 구엽다.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고 어른들이 하던 말씀이 생각난다.

                                                             손주 자랑은 뭣(?)까지 바치며 해야한다는 말들이 생각난다.